역사
로잔의 풍부한 역사는 모든 자갈에 새겨져 고대 건축물의 고딕 양식 아치에도 울려 퍼집니다. 이곳의 여행은 로잔 대성당이 13세기 고딕 건축물의 걸작으로 서 있는 중세 구시가지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아치형 천장의 웅장함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의 광채가 사라진 시대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대성당의 종탑에 올라가면 도시, 호수, 저 멀리의 알프스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 충경은 수세기 동안 수많은 예술가와 작가들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구시가지의 복잡한 도로를 걷다 보면 15세기에 세워진 요새 같은 성으로 현재 주 정부가 있는 생메르 성(Château Saint-Maire)을 만나게 됩니다. 이 성은 웅장한 구조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애호가라면 역사를 위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로마의 군사 기지에서 현대적인 대도시까지 도시의 정교함을 기록하고 전시하는 로잔 박물관(Musée Historique de Lausanne) 또한 방문해야 합니다. 탐험을 하면서 로잔은 단순히 역사를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에 생명을 불어넣는 전통과 축제를 통해 그 역사를 보존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중세부터 이어져 온 대성당 야간 경비원의 야간 호출부터 수세기 동안 유지되어 온 활기찬 시장까지, 이 도시의 유산은 일상생활의 살아 숨 쉬는 일부입니다.
제네바 호수
로잔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은 역사만큼이나 매혹적이며, 스위스에서 가장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의 고요한 탈출구를 제공합니다. 도시는 제네바 호수와 가깝기 때문에 휴식과 모험을 위한 끝없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시(Ouchy) 해안가는 흔들리는 야자수, 활기찬 화단, 반짝이는 물 위를 지나가는 범선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매력적인 카페가 늘어선 산책로로 현지인과 방문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호수와 주변의 독특한 전망을 원한다면 역사적인 외륜선 증기선 중 하나를 타고 크루즈를 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우아한 선박은 물 위를 미끄러지며 뛰어난 와인으로 유명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보(Lavaaux)의 계단식 포도밭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쭉 뻗고 싶다면 불구불한 포도밭을 지나 알프스 기슭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있는 주변 시골 지역을 추천합니다. 숲이 우거진 공원에 자리 잡은 소박한 구조물인 소바벨린 타워는 거대 도시와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나선형 오르막을 선사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 지역의 다양한 식물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고요한 오아시스인 몽 레포 공원(Parc de Mon Repos)과 식물원(Botanical Garden)도 높이 평가할 것입니다. 로잔의 자연 환경은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슈잉부터 여름에는 수영과 항해에 이르기까지 계절마다 야외 활동을 위한 놀라운 배경을 제공합니다. 지속 가능성과 환경 관리에 대한 도시의 헌신은 이러한 천연 보물이 여러 세대에 걸쳐 자연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열정이 넘치는 풍경
로잔은 예술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으며, 거리에는 창의력과 삶에 대한 열정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공식 올림픽 수도인 이곳에는 올림픽 게임의 역사, 정신, 업적을 기념하는 최첨단 시설인 올림픽 박물관이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전시와 기념품은 스포츠 세계를 통해 영감을 주는 여행을 제공하며, 모든 시대의 방문객들에게 하이라이트가 됩니다. 또한, 미식가들은 로잔을 미식의 천국으로 여길 것입니다.이 대도시의 요리 풍경은 전통적인 스위스 요리와 세계 각국의 요리가 어우러진 맛깔스러운 퓨전입니다. 치즈 퐁듀, 라클렛과 같은 현지 특선 요리를 즐기거나 트렌디한 카페와 바가 혁신적인 요리와 수제 칵테일을 선보이는 번화한 플롱 지구를 둘러보셔야 합니다. 로잔의 시장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이며, 특히 신선한 농산물, 장인의 수제 치즈, 수공예품으로 넘쳐나는 노점상이 가득한 플라스 드 라 팔뤼(Place de la Palud)의 토요일 시장입니다. 밤이 깊어도 로잔의 에너지는 줄어들지 않습니다. 아늑한 와인 바부터 역동적인 나이트클럽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이 도시는 스위스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 중 하나입니다. 라이브 음악 공연장과 극장은 문화 행사 일정을 가득 채우며 항상 볼거리로 가득 채웁니다. 페스티벌 드 라 시테(Festival de la Cité) 및 로잔 자르뎅(Lausanne Jardins)과 같은 연례행사는 풍부하고 포용적인 문화 환경을 조성하려는 로잔의 노력을 반영하여 도시를 전 세계의 공연자와 예술가를 위한 무대로 변모시킵니다.